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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돈가래, 숨은 돼지고기 맛집

(돈암동) 돈가래

간만에 들린 돈암동 돼지고기 맛집 돈가래.

맞은편에 해뜨는집과 돈가래가 동네에서 유명한 돼지고기 맛집이다.

별다른 꾸밈없는 인테리어와 단일 부위만으로 장사하는 그런 곳이다.

사장님이 아주 시크하신데, 사진 찍는거 엄청 싫어하신다.

지금은 그래도 가끔 들려서 얼굴 익혀놔서 허락받고(?) 사진 촬영을 했다.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메뉴는 목살 하나뿐.


화력 엄청 강한 불이 들어온다.

6인분에서 8인분까지는 가볍게 익힐정도의 화력이다.

​적당히 숙성된 돼지고기 목살부위

고기의 양이 적어서 늦게 가면 고기가 없어서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


​비쥬얼은 별거 없지만..

이게 또 보는거랑 맛이랑 전혀 다르다는거다.​


항상 일정한 두께로 고기가 나온다.

두께에 비해서 빨리 익는 편이다.

보통 돼지고기 맛집들 보면 두께감을 유지하면서 굽기 위해서 불을 조금 은은하게 오래 익히는 곳들이 있다.

조연탄이나, 돈사돈의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돈가래는 고기도 상당히 빠르게 익는데..

맛이 참 좋다.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달래줄

간장양파소스.

이게 참 별미다.

​적당한 사이즈로 익혀준다.


한번에 다 굽기 힘들땐 옆으로 조금씩 ..


아주 맛나게 익은 돈가래 돼지목살이다.

돼지고기는 별거 없다.

잡내 없이 고기본연의 맛이 나오느냐 마느냐인데..

참 고소하고 감칠맛도 좋다.

양파랑 먹어도 너무 맛있다.

옛날 시골에서 숯불에서 돼지고기 구워먹던 그 느낌 그 맛이다.


이쯤에서 빠질수 없는 소주^^

이날은 고등학교 동창이랑 자리를 함께 했다.

예전 얘기하면서 술 한잔 기울이니 참 시간 빠르단 생각이 든다.

이런 얘기 했더니 옆에서 듣던 사장님이..

본인도 언제 50이 된건지….허허 하신다..-_-;;

같이 주신 소금장에 먹어도 고기의 맛만 즐기기엔 참 좋다.

소주안주로도 좋고..

밥과 함께 해도 좋은 비지찌개

리필도 된다.

흰 쌀밥에^^ 쓱쓱 비벼서 먹으면 집밥생각난다.


같이 곁들이면 좋은 잘 익은 김치.

이날 몇인분을 먹은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정신없이 흡입한것 같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맛집중 하나인 돈가래.

동네에 숨겨놓고 가끔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는 곳중 하나였다.

돼지고기 매니아라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다.

사장님이 다소 시크하지만, 안면 트면 나름 친절하시다.

목살 단일 메뉴라서 주문할때 생각없이 주문할수 있는 곳이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1가 121

02-764-0348

돈가래

Categories: 전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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